체험수기
스웨덴, Volvo (KAIST 항공우주공학전공: 문상우)
- 작성일2019/03/28 11:14
- 조회 2,590
“거침없이 저지른 스웨덴 인턴십”
국제인턴교류협회(IAESTE KOREA)라는 단체는 인턴을 지원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우리 학교와는 협회 소속 대학이기 때문에 나는 학교의 게시판을 통해서 처음 접했다. 비록 IAESTE 한국 사무국이 정식으로 문을 연지는 몇 해 되지 않았지만, 이 협회는 올해로 60년을 맞이하고 현재 90여 나라에 속해 있는 학교와 산업체, 그리고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왕성한 활동을 갖고 있는 국제단체이다
인턴 신청은 IAESTE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수많은 구인서류(Offer-form)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서류들 중에서 자신에 맞는 전공과 관심분야와 맞물려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찾으면 된다. 구인서류에는 고용주에 대한 설명과 지원 자격, 그리고 임금을 포함한 인턴십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인턴십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항공우주공학전공이었고 실제로 이 분야와 맞물려 있던 프로그램이 몇 있었지만, 모두 내가 원하고자 하는 시기와 맞지 않았다. 그러다 운 좋게 스웨덴의 유명 기업인 볼보에서 날아온 구인서류를 보게 되었고, 분야 역시 기계공학전공으로 비슷하여 신청이 가능했다.
인턴을 신청하기 위한 작성 서류는 총 10가지 정도. 호주나 영국 등의 경우 교수 추천서를 요구하며 그 외 다른 국가에서도 고용기관이 요구하면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추천서를 준비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내가 준비했던 서류는 9개였으며, 지원 서류(Application Form), 자기소개서(Cover Letter), 이력서(Resume), 학생 신상정보 서류(Student Nomination Form), 과목이수표(Courses), 재학증명서(Certificate of Enrollment), 여권사본(Copied Passport), 영어시험점수표(Language Certificate), 대학성적표 (Transcript)다. 생각보다 많아 보이지만, 이중에서 실제 작성해야 할 서류는 지원 서류, 자기소개서, 이력서, 학생 신상정보다. 대학 성적표는 학적팀이나 발매기를 통해서 인쇄하면 되고 과목이수표는 성적표에 적힌 사항들을 그대로 옮겨 적으면 되며, 나머지 서류들 역시 학교나 이미 소지한 서류를 복사하여 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중에서 가장 애를 먹이는 게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이다. IAESTE KOREA에서는 이 두 가지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제공해 주므로 너무 머리 아파하지는 말자. 많은 서류에 당황할 수도 있지만, 그 만큼 해외 인턴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게 아닐까. 앞으로 인턴을 준비하면서 많은 서류가 오가는데, 번거로운 행정적인 절차에 지쳐버리기 보다는 도전적인 자세로 인턴의 대문을 두드리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준비를 하여서 협회에 신청한 게 4월 12일이었다. 그리고 5월 8일에 스웨덴 IAESTE측으로부터 전화인터뷰 요청이 들어와 전화인터뷰를 하였다. 아무래도 내가 제출한 영어 성적이 토플이 아닌 TOEIC이었고 당시의 영어 성적이 좋은 성적이 아니어서 인터뷰 요청을 한 듯싶다. 인터뷰 내용은 특별하지 않다. 앞으로의 행정적인 절차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갈 업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어떤 활동을 벌였는지도 물어보므로, 왕성한 활동을 한 사람이라면 이때 자랑스럽게 어필하자. 십중팔구 담당자 분께 좋은 이미지를 남긴다. 그렇게 최종 승인 메일을 받은 게 5월 22일 이었다. 하지만 승인 메일을 받았다고 해서 준비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후에도 몇 가지 서류가 오간다. 도착 서류(Arrival Note), 서약서(IAESTE Liability Policy), 그리고 응급연락처 서류(Emergency Contact Form)이 그것이다. 이외에도 최종합격 서류(Confirmation of Acceptance)에도 몇 가지 사항을 기입해야 한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기입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워하지 말자. 그리고 이 서류를 작성할 시기에는 항공권이 발권이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출국 및 귀국 시각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서류에 이러한 사항들을 모두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장기간 외국에서 머물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입국 승인이 어려워진다. 나는 볼보라는 회사에서 인턴을 하기 때문에 스웨덴 근로비자(Work Permit)를 받아야 한다. 각 나라마다 비자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다르겠지만, 스웨덴의 경우 여름에 신청을 하면 최종적으로 여권에 찍히기 까지 약 2달 남짓 걸리는 것 같았다. (6월 18일 신청, 9월 1일 발급) 비용은 15만원 선. 하지만 이 비용 역시 환율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대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외로 비자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인턴을 간 이후에 비자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만들지 말자. 다시 말하지만 IAESTE KOREA에서는 방법을 제시해주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해주지 않는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분명히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할 자격과 책임을 갖춘 성인이다. 게다가 인턴을 준비하는 이라면, 자신이 스스로 해외인턴에 도전하기에 자신이 해결해야 할 서류와 절차는 자기가 작성하고 해결하자.
여기까지 절차를 해결한다면 이제 인턴 준비는 모두 끝난 셈이다. 새로운 세계와 지식을 배운다는 열의에 찬 마음으로 마음껏 해외 인턴이라는 풀장에 뛰어들자.
중장비 분야 세계1위를 고수하는 기업. 스웨덴의 일류 기업이자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손꼽히는 회사, 볼보(Volvo).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튼실한(?) 이미지를 주는 기업. 너무 튼실하여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풍채가 좋고 손이 굵은 사람들일 것만 같다. 그런 기업 본사에서 날아온 한 쪽 분량의 인턴 채용서. 나는 겁도 없이 곧바로 ‘저지르고’ 말았다. 내가 뽑힐 것이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그렇게 한 달 반이 흘렀다. 그렇게 내가 인턴십에 응시한 것조차 가물가물해질 무렵 이메일을 통해서 받게 된 "Acceptance" 메일.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는 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기업에 덜컥 인턴으로 채용된 것이다.
내가 일하는 곳은 정확히 말하면 볼보 그룹의 중장비 계열이었고, 조립라인에서 부속품을 조립하거나 이렇게 조립한 제품에 대해서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었다. 내가 맡은 부품은 악셀(Axle)과 트랜스미션(Transmission)이었다. 이 둘은 중장비의 동력을 효율적으로 바퀴에 전달해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기계공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품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지만, 이번 인턴을 하면서 나는 이 두 파트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제대로 그리고 정확히 알게 되었다. 이외에도 품질 경영팀을 방문하여 테스트를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기도 한다. 비록 연구직은 아니었지만 공장 내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나 엔지니어들 사이의 분위기 등,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내가 일할 때는 세계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대대적인 생산량 감축과 인사이동이 이루어졌는데, 이 때 느낀 회사의 냉랭한 분위기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스웨덴의 위계질서는 굉장히 수평적이다. 특히 책임자(manager)와 근로자(employee) 사이, 그리고 리더(Leader)와 일반 직원(employee) 사이의 관계는 수평적일 뿐 아니라 청바지차림의 캐주얼한 복장을 하고 있어서 육안으로 그들의 지위를 확인 할 수 없다. 석 달 남짓 동안 받은 인턴십. 나는 이번 인턴십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나는 IAESTE 인턴십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고, 그만큼 생각의 폭도 넓어졌다. 처음에는 다소 무뚝뚝하게 다가왔지만 막상 도움을 요청하거나 말을 건네면 너무나도 친절히 대답해 주고 도움을 주는 스웨덴 사람들. 그리고 내게 무한한 평온함과 여유를 가져다 주었던 스웨덴. 나는 한동안 그 나라를 잊지 못할 것 같다.
국제인턴교류협회(IAESTE KOREA)라는 단체는 인턴을 지원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우리 학교와는 협회 소속 대학이기 때문에 나는 학교의 게시판을 통해서 처음 접했다. 비록 IAESTE 한국 사무국이 정식으로 문을 연지는 몇 해 되지 않았지만, 이 협회는 올해로 60년을 맞이하고 현재 90여 나라에 속해 있는 학교와 산업체, 그리고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왕성한 활동을 갖고 있는 국제단체이다
인턴 신청은 IAESTE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수많은 구인서류(Offer-form)에서부터 시작한다. 이 서류들 중에서 자신에 맞는 전공과 관심분야와 맞물려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찾으면 된다. 구인서류에는 고용주에 대한 설명과 지원 자격, 그리고 임금을 포함한 인턴십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으므로 자신이 원하는 인턴십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나는 항공우주공학전공이었고 실제로 이 분야와 맞물려 있던 프로그램이 몇 있었지만, 모두 내가 원하고자 하는 시기와 맞지 않았다. 그러다 운 좋게 스웨덴의 유명 기업인 볼보에서 날아온 구인서류를 보게 되었고, 분야 역시 기계공학전공으로 비슷하여 신청이 가능했다.
인턴을 신청하기 위한 작성 서류는 총 10가지 정도. 호주나 영국 등의 경우 교수 추천서를 요구하며 그 외 다른 국가에서도 고용기관이 요구하면 추천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추천서를 준비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내가 준비했던 서류는 9개였으며, 지원 서류(Application Form), 자기소개서(Cover Letter), 이력서(Resume), 학생 신상정보 서류(Student Nomination Form), 과목이수표(Courses), 재학증명서(Certificate of Enrollment), 여권사본(Copied Passport), 영어시험점수표(Language Certificate), 대학성적표 (Transcript)다. 생각보다 많아 보이지만, 이중에서 실제 작성해야 할 서류는 지원 서류, 자기소개서, 이력서, 학생 신상정보다. 대학 성적표는 학적팀이나 발매기를 통해서 인쇄하면 되고 과목이수표는 성적표에 적힌 사항들을 그대로 옮겨 적으면 되며, 나머지 서류들 역시 학교나 이미 소지한 서류를 복사하여 보내기만 하면 되기 때문이다. 이중에서 가장 애를 먹이는 게 자기소개서와 이력서이다. IAESTE KOREA에서는 이 두 가지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제공해 주므로 너무 머리 아파하지는 말자. 많은 서류에 당황할 수도 있지만, 그 만큼 해외 인턴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는 게 아닐까. 앞으로 인턴을 준비하면서 많은 서류가 오가는데, 번거로운 행정적인 절차에 지쳐버리기 보다는 도전적인 자세로 인턴의 대문을 두드리는 게 중요하다.
이렇게 준비를 하여서 협회에 신청한 게 4월 12일이었다. 그리고 5월 8일에 스웨덴 IAESTE측으로부터 전화인터뷰 요청이 들어와 전화인터뷰를 하였다. 아무래도 내가 제출한 영어 성적이 토플이 아닌 TOEIC이었고 당시의 영어 성적이 좋은 성적이 아니어서 인터뷰 요청을 한 듯싶다. 인터뷰 내용은 특별하지 않다. 앞으로의 행정적인 절차에 대해서 알고 있는지, 그리고 자신이 갈 업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을 한다. 그리고 자신이 대학생활을 하면서 어떤 활동을 벌였는지도 물어보므로, 왕성한 활동을 한 사람이라면 이때 자랑스럽게 어필하자. 십중팔구 담당자 분께 좋은 이미지를 남긴다. 그렇게 최종 승인 메일을 받은 게 5월 22일 이었다. 하지만 승인 메일을 받았다고 해서 준비가 끝난 것은 아니다. 이후에도 몇 가지 서류가 오간다. 도착 서류(Arrival Note), 서약서(IAESTE Liability Policy), 그리고 응급연락처 서류(Emergency Contact Form)이 그것이다. 이외에도 최종합격 서류(Confirmation of Acceptance)에도 몇 가지 사항을 기입해야 한다.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기입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워하지 말자. 그리고 이 서류를 작성할 시기에는 항공권이 발권이 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출국 및 귀국 시각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 서류에 이러한 사항들을 모두 적어야 하기 때문이다.
더불어 장기간 외국에서 머물기 때문에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으면 입국 승인이 어려워진다. 나는 볼보라는 회사에서 인턴을 하기 때문에 스웨덴 근로비자(Work Permit)를 받아야 한다. 각 나라마다 비자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다르겠지만, 스웨덴의 경우 여름에 신청을 하면 최종적으로 여권에 찍히기 까지 약 2달 남짓 걸리는 것 같았다. (6월 18일 신청, 9월 1일 발급) 비용은 15만원 선. 하지만 이 비용 역시 환율에 따라서 달라지므로 대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외로 비자를 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인턴을 간 이후에 비자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만들지 말자. 다시 말하지만 IAESTE KOREA에서는 방법을 제시해주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걸 해주지 않는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당신은 분명히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해결해야 할 자격과 책임을 갖춘 성인이다. 게다가 인턴을 준비하는 이라면, 자신이 스스로 해외인턴에 도전하기에 자신이 해결해야 할 서류와 절차는 자기가 작성하고 해결하자.
여기까지 절차를 해결한다면 이제 인턴 준비는 모두 끝난 셈이다. 새로운 세계와 지식을 배운다는 열의에 찬 마음으로 마음껏 해외 인턴이라는 풀장에 뛰어들자.
중장비 분야 세계1위를 고수하는 기업. 스웨덴의 일류 기업이자 대표적인 다국적 기업으로 손꼽히는 회사, 볼보(Volvo).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튼실한(?) 이미지를 주는 기업. 너무 튼실하여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풍채가 좋고 손이 굵은 사람들일 것만 같다. 그런 기업 본사에서 날아온 한 쪽 분량의 인턴 채용서. 나는 겁도 없이 곧바로 ‘저지르고’ 말았다. 내가 뽑힐 것이라고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고 그렇게 한 달 반이 흘렀다. 그렇게 내가 인턴십에 응시한 것조차 가물가물해질 무렵 이메일을 통해서 받게 된 "Acceptance" 메일.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는 나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기업에 덜컥 인턴으로 채용된 것이다.
내가 일하는 곳은 정확히 말하면 볼보 그룹의 중장비 계열이었고, 조립라인에서 부속품을 조립하거나 이렇게 조립한 제품에 대해서 품질을 체크하는 것이었다. 내가 맡은 부품은 악셀(Axle)과 트랜스미션(Transmission)이었다. 이 둘은 중장비의 동력을 효율적으로 바퀴에 전달해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기계공학을 전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부품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지만, 이번 인턴을 하면서 나는 이 두 파트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제대로 그리고 정확히 알게 되었다. 이외에도 품질 경영팀을 방문하여 테스트를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기도 한다. 비록 연구직은 아니었지만 공장 내부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나 엔지니어들 사이의 분위기 등,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에 대해 전반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특히 내가 일할 때는 세계경제가 많이 위축되어 대대적인 생산량 감축과 인사이동이 이루어졌는데, 이 때 느낀 회사의 냉랭한 분위기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스웨덴의 위계질서는 굉장히 수평적이다. 특히 책임자(manager)와 근로자(employee) 사이, 그리고 리더(Leader)와 일반 직원(employee) 사이의 관계는 수평적일 뿐 아니라 청바지차림의 캐주얼한 복장을 하고 있어서 육안으로 그들의 지위를 확인 할 수 없다. 석 달 남짓 동안 받은 인턴십. 나는 이번 인턴십을 잊지 못할 것 같다. 나는 IAESTE 인턴십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고, 그만큼 생각의 폭도 넓어졌다. 처음에는 다소 무뚝뚝하게 다가왔지만 막상 도움을 요청하거나 말을 건네면 너무나도 친절히 대답해 주고 도움을 주는 스웨덴 사람들. 그리고 내게 무한한 평온함과 여유를 가져다 주었던 스웨덴. 나는 한동안 그 나라를 잊지 못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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