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수기
스페인, Universidad Politécnica de Madrid (고려대 건축학과: 박문선)
- 작성일2019/04/01 10:55
- 조회 2,503
1) IAESTE를 알게 된 경로
평소에 해외 인턴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학교에서 IAESTE설명회에 대한 공지사항을 보고 참석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만하고 있다가 2010년에 학기 중에 갑자기 휴학을 하게 되었다. 계획 없이 한 휴학이라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IAESTE 생각이 나서 사이트에 가입하게 되었다.
2) 인턴쉽 승인까지의 절차
홈페이지 가입 후 Information메뉴에 가서 Application form, Cover letter, Resume, Student Nomination Form 등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하여 올려야 한다. 나는 건축관련 인턴이라서 그런지 포트폴리오도 필요하다고 해서 학교 재학 중에 했던 설계 판넬을 바탕으로 간략한 PDF파일을 만들어서 제출하였다. Job offer는 늦게4월에 알게 되었고 IAESTE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들을 최대한 빨리 보내주려고 노력하였다.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모르면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샘플을 참고해서 작성하면 편하다. 궁금한 것이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IAESTE Korea측에서 자세히 알려준 결과 잘 준비할 수 있었다. Accept가 되면 작성해야 되는 서류들도 있는데 이는 비교적 간단하다.
3) 인턴 동안의 체험담 등
두 달 동안 인턴을 하면서 많은 친구도 사귀고 전공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떠나기 전에 가장 걱정이 되었던 것은 언어였다. 스페인은 비 영어권이라서 스페인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나는 의사소통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되었다. 떠나기 전에 간략한 스페인어 계절 수업을 청강하였다. 인턴 전 후에 여행을 하면서 유럽에 3달 가까이 머물게 되었는데 느낀 것은 비 영어권에서는 생각보다 영어가 잘 안 통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영어가 잘 안 통하기 때문에 스페인으로 인턴을 가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기초회화를 배우고 갈 것을 추천한다.
내가 하게 된 일은 U.P.M(Universidad Politécnica de Madrid )이라는 마드리드의 공업대학에서 건축학과로 교환학생을 오는 학생들을 위해서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근교의 현대건축물에 대한 가이드북을 만드는 것이었다. 페이지는 총 93페이지 정도되었고 건물은 73개었다. 평소에 알던 유명한 건축가의 건축물도 있었고 처음 알게된 건축가의 건축물도 조사하게 되었다. 실제로 가서 건축물을 직접 답사하도록 노력하였고 시간제약상 답사가 어려웠던 건물이나 출입이 제한되어있던 다른 자료를 최대한 많이 활용하도록 노력하였다. 자료는 주로 인터넷으로부터 건축가 홈페이지, 학교 도서관 책 등으로부터 구했고, 영문자료가 없을 경우에는 스페인어를 번역기를 사용해서 이해하거나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스페인 학생들한테 물어보았다. 학교로 가서 일을 하는 것이라서 마드리드의 건축학과 학생들은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지도 볼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중간중간 책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무엇을 발전하면 더 좋을지 내 supervisor와 의논하면서 하였다. 팀으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 개인으로 맡은 작업이라서 시간을 내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일하러 가기 전이나 일이 끝난 후에는 거의 답사를 갔다.
마드리드에서 머물게 된 숙소는 번화가에 있는 한 아파트였는데 거기서 12명에서 15명사이의 다른 IAESTE학생들이나 잠시 몇 개월 동안 스페인어를 배우러 온 학생들과 머물게 되었다. 스페인어를 잘하진 못했지만 업무도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고 같이 하숙 하게 된 사람들도 다양한 나라에서 와서 영어를 주로 사용하면서 머물렀다. 거실, 화장실, 부엌은 공용으로 사용되었고 방은 룸메이트랑 둘이서 생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방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새로운 친구와 같이 방을 쓰면서 재미있는 일도 많았다.
평소에 유럽으로 건축답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인턴쉽으로 스페인 건축답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특히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같이 하숙 했던 학생들도 친절해서 좋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4) 인턴 기간 동안에 찍은 사진
평소에 해외 인턴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학교에서 IAESTE설명회에 대한 공지사항을 보고 참석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만하고 있다가 2010년에 학기 중에 갑자기 휴학을 하게 되었다. 계획 없이 한 휴학이라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IAESTE 생각이 나서 사이트에 가입하게 되었다.
2) 인턴쉽 승인까지의 절차
홈페이지 가입 후 Information메뉴에 가서 Application form, Cover letter, Resume, Student Nomination Form 등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하여 올려야 한다. 나는 건축관련 인턴이라서 그런지 포트폴리오도 필요하다고 해서 학교 재학 중에 했던 설계 판넬을 바탕으로 간략한 PDF파일을 만들어서 제출하였다. Job offer는 늦게4월에 알게 되었고 IAESTE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들을 최대한 빨리 보내주려고 노력하였다.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모르면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샘플을 참고해서 작성하면 편하다. 궁금한 것이나 모르는 것이 있으면 IAESTE Korea측에서 자세히 알려준 결과 잘 준비할 수 있었다. Accept가 되면 작성해야 되는 서류들도 있는데 이는 비교적 간단하다.
3) 인턴 동안의 체험담 등
두 달 동안 인턴을 하면서 많은 친구도 사귀고 전공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떠나기 전에 가장 걱정이 되었던 것은 언어였다. 스페인은 비 영어권이라서 스페인어를 전혀 하지 못하는 나는 의사소통에 대한 걱정이 많이 되었다. 떠나기 전에 간략한 스페인어 계절 수업을 청강하였다. 인턴 전 후에 여행을 하면서 유럽에 3달 가까이 머물게 되었는데 느낀 것은 비 영어권에서는 생각보다 영어가 잘 안 통한다는 것이었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영어가 잘 안 통하기 때문에 스페인으로 인턴을 가는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기초회화를 배우고 갈 것을 추천한다.
내가 하게 된 일은 U.P.M(Universidad Politécnica de Madrid )이라는 마드리드의 공업대학에서 건축학과로 교환학생을 오는 학생들을 위해서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근교의 현대건축물에 대한 가이드북을 만드는 것이었다. 페이지는 총 93페이지 정도되었고 건물은 73개었다. 평소에 알던 유명한 건축가의 건축물도 있었고 처음 알게된 건축가의 건축물도 조사하게 되었다. 실제로 가서 건축물을 직접 답사하도록 노력하였고 시간제약상 답사가 어려웠던 건물이나 출입이 제한되어있던 다른 자료를 최대한 많이 활용하도록 노력하였다. 자료는 주로 인터넷으로부터 건축가 홈페이지, 학교 도서관 책 등으로부터 구했고, 영문자료가 없을 경우에는 스페인어를 번역기를 사용해서 이해하거나 같은 곳에서 근무하는 스페인 학생들한테 물어보았다. 학교로 가서 일을 하는 것이라서 마드리드의 건축학과 학생들은 어떤 식으로 공부하는지도 볼 수 있어서 뜻 깊었다. 중간중간 책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무엇을 발전하면 더 좋을지 내 supervisor와 의논하면서 하였다. 팀으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 개인으로 맡은 작업이라서 시간을 내가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일하러 가기 전이나 일이 끝난 후에는 거의 답사를 갔다.
마드리드에서 머물게 된 숙소는 번화가에 있는 한 아파트였는데 거기서 12명에서 15명사이의 다른 IAESTE학생들이나 잠시 몇 개월 동안 스페인어를 배우러 온 학생들과 머물게 되었다. 스페인어를 잘하진 못했지만 업무도 영어로 작성하는 것이고 같이 하숙 하게 된 사람들도 다양한 나라에서 와서 영어를 주로 사용하면서 머물렀다. 거실, 화장실, 부엌은 공용으로 사용되었고 방은 룸메이트랑 둘이서 생활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내방이 없어서 불편하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새로운 친구와 같이 방을 쓰면서 재미있는 일도 많았다.
평소에 유럽으로 건축답사를 가고 싶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인턴쉽으로 스페인 건축답사를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뻤다. 특히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도 친절하고 같이 하숙 했던 학생들도 친절해서 좋았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4) 인턴 기간 동안에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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