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수기
방글라데시, College of Aviation Technology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안병호)
- 작성일2019/06/25 13:46
- 조회 1,821
EXPERIENCE REPORT (College of Aviation Technology)
개요
2015년을 방글라데시에서 함께 시작했습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방향 으로 상황이 전개되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니었나 싶습 니다. 다시 한 번 인턴십 기회를 주신 IAESTE Korea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IAESTE와 시작된 인연
IAESTE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것은, 2014년 2월. 미국 D.C.에 위치한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이하 GWU) 에서 교환학생을 할 때였습니다. 한 친구가 IAESTE를 소개해 줬는데, 이것을 계기로 그 해 여름 동경대학교 기계공학부 Thermal Energy Engineering Lab에서 9 주간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을 다녀온 후에도 상시로 IAESTE 사이트를 확인하다가 방글라데시, College of Aviation Technology (이하 CATECH)를 발견했고, 여기에 지원하면서 다시 한 번 인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번의 대사관 방문
서류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10월 이었습니다. 이전에 한 번 지원을 해봤기에, 어떠한 식으로 인턴십 승인이 이루어지는지 알고 있었기에, 처음보다는 차분하게 준비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방글라데시가 가난한 제 3 세계여서 그런지, 혹은 현지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나는 많은 정치적 무력항쟁과 테러 때문인지 저 말고는 이 국가에 지원한 학생이 없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매일매일 방화범과 테러범들이 무자비하게 시위를 하다 보니, 관광은 생각할 수도 없거니와, 교통법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과일에 포르말린 (방부제)을 발라서 파는 무시무시한 곳이었지만, 다른 데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비자를 따는데 꽤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론 Entry 비자라고 해서, 공항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비자도 있습니다. 다만, 기간이 30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보다 오래 머물 예정이었던 저는 비자를 발급받았어야 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이 해당학교가 정부로부터 허가 받은 교육기관이라는 증명서 (License)를 제출했 어야 하는데, 이 CATECH 은 그러한 서류를 제공할 수 없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대사관을 다섯 번 정도 찾아갈 때 쯤에는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허위 프로젝트
저는 본교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했지만, 교환학생을 갔던 GWU에서나 동경대학교에서는 기계공학부에 소속되어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나름 mass transfer에 대해 흥미가 있고, 경험도 있는 상태에서 IAESTE offer를 확인하던 중,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이하 CFD)를 다룬다는 이야기에 이 학교로 인턴을 지원했습니다. 이 때만 하더라도 ‘가난한 방글라데시라는 제3 세계이긴 하지만, CFD 에 대하여 공부하고 연구할수 있는 환경이 갖추고 있는 연구실인가 보군.’ 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이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project 혹은 IAESTE offer에 설명되어 있는 work description을 따르는 일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CATECH에는 제대로 된 교수진도, 연구인력도, 연구시설도 없습니다. 대부분 저와 같이 해외에서 온 IAESTE 인턴들이 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그 학교에서 갓 졸업한 학생이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컴퓨터실은 있지만, 실제로 RAM 이 1 GB도 안되다 보니, C 나 MATlab 을 돌리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국가에서 왔던 인턴 들은, 대부분 technical experience 라기 보다는 cultural experience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비록 환경이 열악했지만, 저는 계획했던 CFD를 공부해보고 싶었고, 그렇게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노트북으로 간단한 numerical calculation을 해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통 방에서 잠을 자고, 거실에서는 노트북으로 공부를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전을 보통 하루에 2번 정도 겪었고, 인터넷속도도 변동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무언가를 공부하거나 배우기 위해서 가신다면,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스릴만점, 방글라데시
남들과 다른 경험을 해보길 원하신다면 적극 권장해드립니다. 샤워할 때 따뜻한 물을 이용할 수 없고, 세탁기가 없어 손으로 빨래를 해야 하는 어두운 면도 있지만, 밝은 면도 있습니다. 이 전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제 3세계라는 곳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구의 감독 없이, 혼자서 스스로를 평가하고, 체크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나 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학교로 갔었다면 이래저래 랩 미팅을 갖고, 주어진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부를 했었을 테지만, 여기서는 아무래도 감독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 주제를 정하고, 방향을 정하고, 진행해 나가면서 이전에 공부했던 것과는 다른 쪽으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적정기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적정기술이란,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 인간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방글라데시에는 슈퍼 컴퓨터나 무인 항공기보다 ‘무(無)전력 정수 장치’ 나 ‘무(無)전력 냉장고’ 같은 기술이 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방글라데시의 30~35% 지역은 아직도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지 못하여 많은 식중독 환자가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연료가 부족하여 음식을 제대로 조리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대생으로서 사회에 어떻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참여를 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CATECH 에서는 이러한 일을 하지 않습 니다만 방글라데시에 있는 다른 NGO 에 연락하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NGO 에는 Practical Action, Grameen Shakti 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먼저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인턴십을 준비하고, 수행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이렇게나마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그럼 이제 당신께 드리고 싶은 자그마한 조언과 함께 이 경험보고서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아래의 세가지 경우에 속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해외 인턴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지원할 offer를 고른 후, 가장 중요한 일은 Cover letter를 작성하는 일입니다. 한 페이지의 Cover letter로 고용주들을 설득한 사람만이 인턴십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죠. 단순히 자신의 경험과 능력만을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은 이러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나는 그러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경험도 있다. 그래서 당신들과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 라는 식으로 글을 써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연구실이나 회사에서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먼저 조사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2) 인턴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른 경험보고서에서 이미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생략해도 될 것 같네요. 대신에, IAESTE 한국대표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IAESTE는 국가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망이 밝은 인재를 서로 교환하는 국제단체입니다. 저희들이 회원국가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두 국가간의 신뢰는 두꺼워질 수도, 깨질 수도 있겠죠.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놀되 다음에 인턴을 하러올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3) 경험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학생에게,
여기에 많은 정성을 쏟는다고 해서 저희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다른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것은 IAESTE Korea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 더많은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개요
2015년을 방글라데시에서 함께 시작했습니다. 생각했던 것과는 매우 다른 방향 으로 상황이 전개되었지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에는 최적의 장소가 아니었나 싶습 니다. 다시 한 번 인턴십 기회를 주신 IAESTE Korea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IAESTE와 시작된 인연
IAESTE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된 것은, 2014년 2월. 미국 D.C.에 위치한 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이하 GWU) 에서 교환학생을 할 때였습니다. 한 친구가 IAESTE를 소개해 줬는데, 이것을 계기로 그 해 여름 동경대학교 기계공학부 Thermal Energy Engineering Lab에서 9 주간 인턴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턴을 다녀온 후에도 상시로 IAESTE 사이트를 확인하다가 방글라데시, College of Aviation Technology (이하 CATECH)를 발견했고, 여기에 지원하면서 다시 한 번 인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번의 대사관 방문
서류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은 10월 이었습니다. 이전에 한 번 지원을 해봤기에, 어떠한 식으로 인턴십 승인이 이루어지는지 알고 있었기에, 처음보다는 차분하게 준비할수 있었습니다. 사실 방글라데시가 가난한 제 3 세계여서 그런지, 혹은 현지 방글라데시에서 일어나는 많은 정치적 무력항쟁과 테러 때문인지 저 말고는 이 국가에 지원한 학생이 없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매일매일 방화범과 테러범들이 무자비하게 시위를 하다 보니, 관광은 생각할 수도 없거니와, 교통법규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과일에 포르말린 (방부제)을 발라서 파는 무시무시한 곳이었지만, 다른 데서는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보고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한가지 비자를 따는데 꽤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론 Entry 비자라고 해서, 공항에서 바로 받을 수 있는 비자도 있습니다. 다만, 기간이 30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그보다 오래 머물 예정이었던 저는 비자를 발급받았어야 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이 해당학교가 정부로부터 허가 받은 교육기관이라는 증명서 (License)를 제출했 어야 하는데, 이 CATECH 은 그러한 서류를 제공할 수 없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다행히 대사관을 다섯 번 정도 찾아갈 때 쯤에는 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허위 프로젝트
저는 본교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했지만, 교환학생을 갔던 GWU에서나 동경대학교에서는 기계공학부에 소속되어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나름 mass transfer에 대해 흥미가 있고, 경험도 있는 상태에서 IAESTE offer를 확인하던 중,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이하 CFD)를 다룬다는 이야기에 이 학교로 인턴을 지원했습니다. 이 때만 하더라도 ‘가난한 방글라데시라는 제3 세계이긴 하지만, CFD 에 대하여 공부하고 연구할수 있는 환경이 갖추고 있는 연구실인가 보군.’ 이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이 학교에서는 제대로 된 project 혹은 IAESTE offer에 설명되어 있는 work description을 따르는 일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CATECH에는 제대로 된 교수진도, 연구인력도, 연구시설도 없습니다. 대부분 저와 같이 해외에서 온 IAESTE 인턴들이 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고, 그 학교에서 갓 졸업한 학생이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컴퓨터실은 있지만, 실제로 RAM 이 1 GB도 안되다 보니, C 나 MATlab 을 돌리는 것은 상상도 못할 일이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국가에서 왔던 인턴 들은, 대부분 technical experience 라기 보다는 cultural experience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 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비록 환경이 열악했지만, 저는 계획했던 CFD를 공부해보고 싶었고, 그렇게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노트북으로 간단한 numerical calculation을 해보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보통 방에서 잠을 자고, 거실에서는 노트북으로 공부를 하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전을 보통 하루에 2번 정도 겪었고, 인터넷속도도 변동이 심한 편이었습니다. 무언가를 공부하거나 배우기 위해서 가신다면, 그리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스릴만점, 방글라데시
남들과 다른 경험을 해보길 원하신다면 적극 권장해드립니다. 샤워할 때 따뜻한 물을 이용할 수 없고, 세탁기가 없어 손으로 빨래를 해야 하는 어두운 면도 있지만, 밝은 면도 있습니다. 이 전에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제 3세계라는 곳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누구의 감독 없이, 혼자서 스스로를 평가하고, 체크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나 가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른 학교로 갔었다면 이래저래 랩 미팅을 갖고, 주어진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부를 했었을 테지만, 여기서는 아무래도 감독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 주제를 정하고, 방향을 정하고, 진행해 나가면서 이전에 공부했던 것과는 다른 쪽으로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적정기술에 대해서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적정기술이란, 그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로, 인간의 삶의 질을 궁극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말합니다. 방글라데시에는 슈퍼 컴퓨터나 무인 항공기보다 ‘무(無)전력 정수 장치’ 나 ‘무(無)전력 냉장고’ 같은 기술이 더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방글라데시의 30~35% 지역은 아직도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지 못하여 많은 식중독 환자가 자주 발생합니다. 또한, 연료가 부족하여 음식을 제대로 조리하지 못하기도 하구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공대생으로서 사회에 어떻기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참여를 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CATECH 에서는 이러한 일을 하지 않습 니다만 방글라데시에 있는 다른 NGO 에 연락하면,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NGO 에는 Practical Action, Grameen Shakti 가 있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먼저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인턴십을 준비하고, 수행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이렇게나마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그럼 이제 당신께 드리고 싶은 자그마한 조언과 함께 이 경험보고서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은 아래의 세가지 경우에 속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1) 해외 인턴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지원할 offer를 고른 후, 가장 중요한 일은 Cover letter를 작성하는 일입니다. 한 페이지의 Cover letter로 고용주들을 설득한 사람만이 인턴십을 거머쥘 수 있기 때문이죠. 단순히 자신의 경험과 능력만을 열거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들은 이러한 연구를 하고 있는데, 나는 그러한 분야에 관심이 있고 경험도 있다. 그래서 당신들과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 라는 식으로 글을 써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연구실이나 회사에서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먼저 조사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2) 인턴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다른 경험보고서에서 이미 많이 다루고 있기 때문에 생략해도 될 것 같네요. 대신에, IAESTE 한국대표로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IAESTE는 국가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망이 밝은 인재를 서로 교환하는 국제단체입니다. 저희들이 회원국가에서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두 국가간의 신뢰는 두꺼워질 수도, 깨질 수도 있겠죠. 열심히 일하고, 즐겁게 놀되 다음에 인턴을 하러올 학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3) 경험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는 학생에게,
여기에 많은 정성을 쏟는다고 해서 저희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소중한 경험을 다른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것은 IAESTE Korea성장의 좋은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조금 더많은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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