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수기
미국, James Madison University (KAIST 화학과: 김소명)
- 작성일2019/04/01 10:48
- 조회 1,851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
저희 학교에서 해외 인턴을 장려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지원하는지 등 매번 기회가 되면 외국에서 인턴 생활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선뜻 나서서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2학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면서 해외 인턴을 지원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확고히 들었고 학교 측에 알아본 결과 2월 달쯤에 학교 게시판에 게시물이 올라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듯이 Application form, Cover letter, Resume, Student Nomination Form 등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하여 올려야 합니다. 지원서 작성 시에는 3지망까지 선택하여 회사 또는 대학으로 선택합니다. 지원하는 나라나 회사 또는 학교 마다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지원서를 요구하긴 하지만 모든 서류는 1지망을 따라 작성하였습니다. 이후 4월말쯤에 Nomination이 됐다는 통보를 메일을 통해 받게 되었습니다. 이 메일과 함께 비자 인터뷰에 필요한 서류들이 메일에 같이 첨부되어 오는데 이러한 서류들을 최대한 빨리 보내주고, 또 비자 인터뷰 예약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에 필요한 서류들(DS2019)은 일주일쯤 후에 메일로 다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자 인터뷰 예약 시에 중요한 점은 미국 측에서 직접 자필 서명하여 우편으로 보내 준 서류가 필요하므로(DS2019) 그 시간을 고려해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자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므로 자신이 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영어로 간략히 설명하였고 인터뷰 후 이틀 안에 J-1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에 비자 인터뷰나 다른 출국에 필요한 서류들을 작석해야 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지만 IAESTE KOREA측에서 모르는 점을 자세히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신 결과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식생활 이었습니다. 미국에는 패스트푸드 만이 아니라 멕시코 음식과 중국 음식 등 다양한 선택사항들이 있지만 전부다 기름진 것을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김치는 많이 챙겨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한 달이 지나니 한국 홈페이지에 가서 한국음식을 찾아볼 정도로 한국음식이 정말 많이 그리웠습니다. 김치 정도는 챙겨 가면 오랜 기간 동안의 인턴생활이 음식 때문에 힘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근무하신다면 긴 바지와 운동화는 필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학년 때 학교에서 개별연구를 하면서 실험실을 다녀서 항상 긴 바지와 운동화를 신는 것을 생활화 하고 있었지만 실제 슬리퍼를 신으면서 실험을 하다가 엎어지는 사고도 인턴 기간 동안 일어났었고 저의 실험실에 다른 학생은 반바지를 입고 왔다가 기숙사까지 돌아가서 옷을 갈아입고 와야 했습니다. 인턴기간 동안 인상 깊었던 점은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이 정말 원활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근무한 실험실에서는 실험실에 관련된 결정 하나하나를 지도교수와 학생이 상의해서 결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교수님이 지도하는 방향대로 학생들이 따라가는 형태지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인턴을 떠나기 전에는 문화적으로 다른 나라에서 혼자 외국생활을 하면서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학교에 사람들이 정말 다들 친절하였고 여러 가지 행사들을 같이 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해외에서 온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같은 것은 따로 없었지만 워싱턴은 꼭 보고 한국에 돌아가야 된다며 워싱턴 투어도 해주고 인턴 끝난 후 사진첩을 만들어 주는 등 정말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인턴이 저에게는 여러 가지 문화들을 많이 접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연구경험도 쌓을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 이와 같은 경험들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해외 인턴을 장려 한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지원하는지 등 매번 기회가 되면 외국에서 인턴 생활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하고 선뜻 나서서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2학년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실험실에서 실험을 하면서 해외 인턴을 지원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확고히 들었고 학교 측에 알아본 결과 2월 달쯤에 학교 게시판에 게시물이 올라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듯이 Application form, Cover letter, Resume, Student Nomination Form 등 필요한 서류들을 작성하여 올려야 합니다. 지원서 작성 시에는 3지망까지 선택하여 회사 또는 대학으로 선택합니다. 지원하는 나라나 회사 또는 학교 마다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지원서를 요구하긴 하지만 모든 서류는 1지망을 따라 작성하였습니다. 이후 4월말쯤에 Nomination이 됐다는 통보를 메일을 통해 받게 되었습니다. 이 메일과 함께 비자 인터뷰에 필요한 서류들이 메일에 같이 첨부되어 오는데 이러한 서류들을 최대한 빨리 보내주고, 또 비자 인터뷰 예약을 잡는 게 중요합니다. 인터뷰에 필요한 서류들(DS2019)은 일주일쯤 후에 메일로 다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비자 인터뷰 예약 시에 중요한 점은 미국 측에서 직접 자필 서명하여 우편으로 보내 준 서류가 필요하므로(DS2019) 그 시간을 고려해서 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비자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되므로 자신이 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해서 영어로 간략히 설명하였고 인터뷰 후 이틀 안에 J-1비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에 비자 인터뷰나 다른 출국에 필요한 서류들을 작석해야 된다는 것이 가장 힘들었지만 IAESTE KOREA측에서 모르는 점을 자세히 가르쳐 주시고 도와주신 결과 잘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 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은 식생활 이었습니다. 미국에는 패스트푸드 만이 아니라 멕시코 음식과 중국 음식 등 다양한 선택사항들이 있지만 전부다 기름진 것을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김치는 많이 챙겨먹는 편은 아니었지만 한 달이 지나니 한국 홈페이지에 가서 한국음식을 찾아볼 정도로 한국음식이 정말 많이 그리웠습니다. 김치 정도는 챙겨 가면 오랜 기간 동안의 인턴생활이 음식 때문에 힘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험실에서 근무하신다면 긴 바지와 운동화는 필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2학년 때 학교에서 개별연구를 하면서 실험실을 다녀서 항상 긴 바지와 운동화를 신는 것을 생활화 하고 있었지만 실제 슬리퍼를 신으면서 실험을 하다가 엎어지는 사고도 인턴 기간 동안 일어났었고 저의 실험실에 다른 학생은 반바지를 입고 왔다가 기숙사까지 돌아가서 옷을 갈아입고 와야 했습니다. 인턴기간 동안 인상 깊었던 점은 선생님과 학생들과의 의사소통이 정말 원활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근무한 실험실에서는 실험실에 관련된 결정 하나하나를 지도교수와 학생이 상의해서 결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무래도 교수님이 지도하는 방향대로 학생들이 따라가는 형태지만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인턴을 떠나기 전에는 문화적으로 다른 나라에서 혼자 외국생활을 하면서 잘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는 다르게 학교에 사람들이 정말 다들 친절하였고 여러 가지 행사들을 같이 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인턴 기간 동안 해외에서 온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같은 것은 따로 없었지만 워싱턴은 꼭 보고 한국에 돌아가야 된다며 워싱턴 투어도 해주고 인턴 끝난 후 사진첩을 만들어 주는 등 정말 마음씨가 따뜻한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인턴이 저에게는 여러 가지 문화들을 많이 접하면서 세상을 보는 눈을 넓히고 연구경험도 쌓을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 이와 같은 경험들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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